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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사랑 -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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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4:37 조회 6,21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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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이 굳어졌다. 뒷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분명 오빠라고 했다. 이 집에서 나를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은 단 한명 밖에 없었다. 혜지. 나의 친 여동생. 그러고보니 목소리도 내 여동생과 닮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나는 혜지를 상대로 한 몽정 때문에 환청이 들린 거라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도 그때의 나는 패닉 상태였던 것 같았다.



“오! 빠!”



나는 깜짝 놀라서 뒤돌아 봤다. 그곳에는 잠옷을 입고 있는 혜지가 있었다.



“어··· 어떻게?”



“주방에서 열쇠 갖고 와서 열었어.”



그러고보니 우리집 비상열쇠는 주방에 있었다. 혹시나 방문이 닫히거나 화재가 날 때 도망치는 것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비상시 방안에 사람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할때 열기 위해서 마련해둔 열쇠였다.



“그··· 그걸 왜 갖고 왔어?”



“오빠 불려도 대답이 없기에 걱정되서."



아마도 자위를 하고 있던 중이라 혜지에 목소리를 못들은 것 같았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실수라고 할 수 있었다. 아니 그렇다면 마지막에 들린 목소리는 내 상상속의 목소리가 아닌 실제 혜지의 목소리라는 말이었다.



나는 동생을 상대로 자위하고 있다는 것을 들켰다는 것을 아는 순간 지독한 공포심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중학교 2학년때 3학년 고등학교 선배 5명과 맞싸워도 느껴지지 않던 공포감 내 사랑하는 동생 혜지에게서 느껴진 것이었다.



동생을 상상하면서 자위를 하는 오빠라니.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었다. 정말 뭐라고 할 수 없는 진퇴양난에 빠진 나였다. 경멸한다고 해도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아니 오히려 경멸해준다면 더 편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빠. 나 사랑해?”



“으·· 응.”



나는 얼결결에 모르고 대답했다. 하지만 사랑하는 것은 거짓말이 아니니 내가 진짜 거짓말을 하는 것도 아니었다.



“이게 자지지.”



“그걸 어떻게 알고 있니?”



“성교육 시간때 배웠어.”



그러고보니 요즘은 초등학교 때부터 성교육에 대한 올바른 관념을 심어주기 위해서 배운다고 했는데 아마 거기에서 배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와아. 신기하다.”



이미 정액을 내뱉은 내 자지는 풀이 죽어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혜지의 손이 닿자 물만난 꽃처럼 자지는 생생해져가면 발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게 남자 성기구나.”



나는 혜지의 손을 치면 뭐하는 짓이냐고! 말하고 싶었지만 차마 내 입이 열리지 않았다. 이미 동생에게 자위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마지막에 혜지라고 말했다. 그럼 상황에서 내가 변명할 건덕지는 하나도 없었다.



“와아. 커진다.”



발기가 신기한지 혜지는 계속 내 자지를 계속 만지작 거렸다. 작고 귀엽고 앙증맞은 혜지의 손이 닿자 내 성기는 하늘 모르게 치솟기 시작했다. 마침 물먹고 자라는 잭과 콩나물의 그 콩나물처럼 내 자지는 더욱더 무력무력 자라나기 시작했다. 이내 핏줄까지 맺힌 나의 자지는 최대한 발기되어 있었다.



“정말 크다.”



내가 발기한 역사이래(이것도 역사라고 해야되는지 거참.) 이정도까지 발기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만큼 나는 흥분해 있었고 그만큼 내 이성도 점점 사라져 가고 있었다.



신기한 듯 이리 저리 만져보면 톡톡 건드리기도 했고 잡더니 위아래로 흔들어주면 마침 장난감처럼 이리 저리 만지는 혜지의 손막을 느꼈다. 혜지의 반짝이는 눈동자가 보였고 작은 코가 보였으면 그 밑에 앙증맞은 붉은 입술이 보였다.



“혜지야. 한번 빨아볼래?”



나는 순간 말하고 아차했다. 내가 도대체 혜지에게 무슨 말을 한것인지 나 자신도 깜작 놀랄 정도의 내용이었다. 친 여동생에게 페라치오를 해달라니. 정말 제정신이 아니 었던 것 같았다. 나는 변명을 하기 위해서 다시 말하려고 할때 촉촉하고 따스한 무엇가가 내 성기에서 느껴졌다.



“헉.”



혜지가. 내가 사랑하는 혜지가. 내가 너무나도 사랑하고 밤마다 꿈꿔왔던 그 혜지가 내 자지를 입안에 집어넣었다. 펠라치오. 남성의 성기를 입안에 머금고 하는 성행위를 말하는 것을 내 친 여동생과 했다는 사실에 나는 등골에서 느껴지는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혜지는 이후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는지 자지를 물은채 그대로 눈을 치켜떠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처·천천히 머리를 움직여서 넣었다 뺏다 해봐.”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고 했나? 혜지는 천천히 머리를 앞뒤로 왔다 갔다하면 내 성기를 계속 빨고 있었다. 마침 쭈쭈바를 빠는 것처럼 흡입력 강한 혜지의 입은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다.



“흐음.”



나는 자지에서 느껴지는 이 엄청난 쾌감의 몸을 부들 부들 떨면 내 윗 상의를 강하게 붙잡았다. 이빨 어금니를 꽉 깨물고 영원히 끝나지 않기만을 바라면 참아왔지만 자지 끝에서 신호가 느껴졌다.



“하음.”



내 입에서 애절한 비음이 흘려나왔다. 그와 함께 자지 끝에서 하얀 정액이 분출되었다. 혜지는 입안에 무엇가가 나오자 빼지 않은 그 상태에서 받아먹기 시작한 것이었다.



“엑. 맛 없어.”



혜지는 툇툇 거리면 입안에 있던 정액 찌거기를 내뱉었다. 그때 나는 하늘로 올라가는 득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내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쯤에는 혜지가 다시 펠라치오를 하고 있었다. 정액이 문음 내 자지를 혀로 할짝 할짝 핣으면 자지를 빠는 혜지. 나는 그럼 혜지의 행동에 속속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었다.



“혜지야. 그만해.”



나는 더 해달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차마 더 해달라고 말할 수 없는 내 심정을 알면 혜지에게 말했다. 혜지는 내 말에 자지를 빠는 일은 잠시 멈추고 나를 바라봤다. 혜지의 입술과 얼굴에는 내가 쏟아낸 정액이 묻어 있었다.



“하지만 아직 안나왔잖아.”



성교육이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내 동생 혜지가 대단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그 말에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다. 이미 발기된 자지에는 아직 나오지 못한 정액이 있었다.



그리고 내가 아무런 말이 없자 혜지는 다시금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음.”



“쪽쪽쪽.”



내 쾌감이 실린 목소리와 혜지의 자지 빠는 소리가 내 방에 음란하게 퍼지고 있었다.









쓰다보니 저도 모르게 흥분해다는 ㄷㄷㄷ

어쨋든 재미게 봐주세요.

의견 달아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는 소설의 진행 방향은 바꾸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번 작품때 참고는 꼭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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